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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설명회'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09:24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09:29

오는 3~4일 '안심돌봄가정' 신규 심사 지표 등 소개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3일과 4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시 소재 노인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대상으로 '2024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인증 사업 추진계획 및 절차 안내와 인증 지표 설명이 이뤄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인 '안심돌봄가정' 심사를 위해 신규 개발된 '안심돌봄가정' 지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트케어식 노인요양시설. [서울시복지재단 제공]

올해는 주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안심돌봄가정) 3종 약 150개소 심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중 데이케어센터는 갱신 인증 대상 시설이 약 90개소로 2009년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인증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재단은 인증을 새롭게 준비하는 시설의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에 관심 있는 서울시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소규모 그룹형, 심화 방문형)을 추진하였으며, 온라인 인증 지표 교육 영상을 제작·배포했다.

또 올해 갱신 인증을 준비하는 기관에 한하여 '인증지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하는 등 갱신 기관에 대한 지원도 추진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 공고, 서울시복지재단·서울시재가복지협회·서울시노인복지협회 누리집 등을 통해 1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사전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김연선 서비스품질관리본부장은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제는 서울시 장기요양기관의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 관한 표준적 기준을 설정해 돌봄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공공성을 확보해 왔다"며, "더 많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기관을 통해 서울시민이 안전하게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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