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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무인점포 운영시간 오후 4시에서 6시로 연장

기사입력 : 2024년04월01일 14:26

최종수정 : 2024년04월01일 14:26

강남교보타워점, 신사역점 신설
56개 금융업무 저녁 6시까지 처리
현 전국 10개에서 올해 33개로 확대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무인점포인 '디지털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로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가입 ▲대출상담 ▲해외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올해 안에 3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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