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청주방송총국 여론조사 결과 1일 발표
[제천·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4.10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26~29일 진행된 제천·단양 선거구 국회의원후보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 36%, 민주당 이경용 후보 31%로 나타났다.
양 후보간 지지율 격차는 5%p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민주 이경용(왼쪽)·국힘 엄태영 후보.[사진=뉴스핌DB] |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와 무소속 권석창 후보 지지 응답은 각각 5%로 같았다.
부동층 응답은 23%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엔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51%, 민주당 이경용 후보가 26%로 조사됐다.
1일 발표된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했다.
3월 26~29일 제천과 단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방법은 면접원에 의한 전화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 방식의 표본 선정 방법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했고 2024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이다.
표본오차는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