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 지도교사, 대전시청 및 교육청, 호주 현지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해 호주인턴십 운영에 대한 안내와 호주 및 브리즈번시 현지 상황 소개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02 jongwon3454@newspim.com |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이달부터 걸친 학생 선발절차를 거쳐 직무 및 영어교육 등 국내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9월부터 10주간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조리, 건축(타일), 뷰티(헤어), 미디어콘텐츠, 전공서비스 등 5개 분야에 30명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탁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은 학생들이 해외취업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안전한 글로벌 현장학습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대전시와 연계해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호주인턴십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20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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