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로펌이슈]김앤장, 'EU 인공지능법' 공동 웨비나 8일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1:23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1:23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고려대학교 데이터·AI법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EU 의회를 통과한 EU 인공지능법(AI Act)의 내용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웨비나를 오는 8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 발제는 총 2개 주제로, "EU 인공지능법의 연혁, 내용의 분석과 향후 전망"과 "EU 인공지능법의 의미와 한국에의 시사점" 순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발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정유석 변호사가 맡아 EU 인공지능법의 추진 경과 및 향후 일정을 소개하고, 위험 수준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시스템을 분류해 그에 상응하는 규제를 차등 부과하는 체계 관련 주요 내용을 안내한 뒤, 앞으로의 전망을 다룰 예정이다.

두번째 주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권은정 박사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기본법으로서 EU 인공지능법이 지니는 의미와 한국에의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뉴스핌]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고려대학교 데이터·AI법센터가 공동으로 올해 3월 EU 의회를 통과한 EU 인공지능법(AI Act)의 내용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웨비나를 8일 개최한다 [표=김앤장] 2024.04.04 peoplekim@newspim.com

발제 이후 이성엽 교수(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 회장)를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로는 ▲김상중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혜진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학과 교수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손지윤 네이버 정책전략총괄 이사 ▲태현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데이터안전정책과 과장 (인공지능프라이버시팀 팀장)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과 과장 ▲한혜원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참여해 EU 인공지능법의 향후 전망 및 시사점을 다각도로 고찰한다. 

인공지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서 통과된 EU 인공지능법은 AI 리스크를 4단계로 나눠 차등 규제하고 범용 AI에 대해서는 기술문서 업데이트, EU의 저작권법 준수, 학습데이터 요약본 공개의무를 부과하는 등 세계 최초로 AI에 대한 포괄적 관리‧규제 방안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EU 인공지능법은 향후 AI 규제의 글로벌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요 내용과 한국에 시사점을 살펴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웨비나를 기획한 이성엽 회장은 "전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법을 마련한 EU의 사례로부터 한국에의 시사점을 도출하는 최초의 웨비나로 향후 심도있는 논의의 장을 여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