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112명에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생활건강은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회 활동을 하거나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 장애인 22명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시각 장애인, 청각 장애인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LG생활건강은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을 2020년 처음 시작했고 지금까지 4년 간 총 112명이 혜택을 봤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여성 장애인의 자립과 주체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