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대한민국 미래 위해 소중한 한 표 꼭 행사" 당부
오전 10시 기준 경북도 투표율 3.92%...21대 比 0.89%p↑
[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5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3565곳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4.10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예천군 호명읍 사전투표소에서 부인 김재덕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4.04.05 nulcheon@newspim.com |
아침 출근 전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 지사는 도민이 투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새벽부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투표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투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공정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번 선거는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꾼을 뽑는 선거인 만큼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선거권을 꼭 행사해 주기 바란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 기준 경북도의 투표율은 3.92%를 기록해 지난 200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같은 시간대의 3.03%보다 0.89%p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북도는 이번 선거에 대비해 지난 1월 15일부터 '공명선거 지원상황실'을 본격 가동해 투명하고 빈틈없는 선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거일인 4월 10일에는 투ㆍ개표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총선 본 선거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북도 내 22개 시·군 926개 투표소(사전투표소 323곳)에서 진행되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수 228만2938명보다 6만1536명이 감소한 222만1402명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