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비만치료제 다음은 '회춘약'② A주 NMN 테마가 뜬다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06:00

올해 중국, 항노화 산업 발전 지원책 1호 마련
거대 블루오션 성장, 주목할 NMN 테마주 소개

이 기사는 3월 28일 오전 10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비만치료제 다음은 '회춘약'① A주 NMN 테마가 뜬다>에서 이어짐.

◆ 중국 항노화 산업 지원책 1호 등장

올해 들어 본격화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은 항노화 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이는 또 다른 배경이다.

지난 1월 중국 국무원은 '은발경제(銀發經濟, 고령화 시대 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핵심 소비층으로 겨냥한 실버산업) 발전을 통한 노년층 복지 증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화장품 원료 연구개발, 배합, 생산공정 설계 연구개발 촉진을 통해 항노화 제품 산업을 발전시키고 △유전자 검사 및 분자 진단과 같은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해 노인성 질병을 조기에 선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유증권(中郵證券)은 항노화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정책은 미래 항노화 화장품 산업 분야의 발전에 있어 큰 의미를 지닌다고 평했다.

◆ 미개척 블루오션, 주목할 8대 테마주

항노화 산업은 거대한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미개척 블루오션으로, 아직까지 관련 산업체인에 연계된 기업의 수는 매우 희소하다.

중국 현지 기관에 의해 자주 거론되는 테마주 몇몇을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로 아본화학, 천원제약은 한국인도 투자가 가능한 후선강퉁 거래가능 종목에 편입돼 있지 않다.

① 아본화학(300261.SZ)

주로 살충제와 제초제의 중간체, 항암제 중간체 등을 개발하는 업체다. 아본화학은 자체 개발한 NMN 영양보충제 원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저장(浙江)성 샤오싱(紹興)시 상위(上虞)구 공장과 중국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시 공장에 NMN 원료 생산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아울러 푸단대학(復旦大學)과 공동으로 항노화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② 금달위(002626.SZ)

영양 보충제와 건강관리 제품을 생산하는 금달위는 NMN 업계의 리더 기업으로 꼽힌다. 2014년부터 적극적인 해외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NMN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높은 NMN 제품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인 3월 26일 금달위는 투자자와의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지난대학(暨南大學)과 공동 추진 중인 NMN 연구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단계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③ 오동제약(000623.SZ)

의약품과 생화학 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오동제약은 항노화 관련 다양한 제품라인을 구축한 상태다. 해당 제품들은 현지 시장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④ 중생제약(002317.SZ)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인 중생제약의 경우 최근 전액출자 자회사를 통해 NMN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는 중간시험단계(정식 생산 전 치러지는 테스트)에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현재로서는 해당 제품의 판매가 이뤄지고 있지 않으며, 연구개발의 불확실성이 일정부분 존재한다고 밝혔다.

⑤ 천원제약(300254.SZ)

천원제약은 화학합성약품, 바이오의약품, 천연의약품, 원료의약품 중간체, 중성약(中成藥, 한약재로 제조한 의약품), 한약재, 영양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구축한 상태다. 최근 천원제약이 제출한 화장품 원료로 NMN을 사용하는 사안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다.

⑥ 이강제약(300267.SZ)

의약 보조제 업계의 선두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이강제약은 의약제조 전 산업체인에서 핵심적인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장 기능 부전 약물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현재 생물학적 시험 등록 및 홍보 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⑦ 설용바이오테크(300511.SZ)

식용 버섯 재배에 주력하고 있는 설용바이오테크는 지난 2022년 3000만 위안을 투자해 상하이에 전액출자 자회사인 '상하이설용바이오의약유한공사'를 설립하고 NMN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⑧ 서왕식품(000639.SZ)

옥수수 배아 오일 및 식용유 제품을 중심으로 한 식품 가공 사업에 종사하는 서왕식품은 지난 2020년 NMN 캡슐 제품을 출시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율을 이어가고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尹대통령·이재명 첫 영수회담...협치 물꼬 트이나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정부 출범 2년 만에 첫 영수회담을 진행한다. 민생회복지원금, 채상병·김건희 특검법, 의대 증원, 연금개혁 등 난제가 산적한 가운데 이 대표의 모두발언 수위와 독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의 영수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이 대표 순으로 공개 모두발언을 한 뒤 비공개로 전환한다.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월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개최한다. [사진=뉴스핌DB] 민주당 측에선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이, 대통령실에선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한다. 비공개 회담 이후 양측이 각각 결과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22대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상황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협치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은 임기 3년 동안 여소야대 속에 국정을 이끌어야 하는 윤 대통령에겐 야권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난 2년과 같이 거부권 정국이 되풀이할 경우 레임덕의 가속화가 불가피하다. 양측은 회담 의제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으나 민생회복지원금·채상병 특검법·김건희 특검법·의대 증원·연금개혁 등 굵직한 현안들이 모두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이 대표는 범야권을 중심으로 요구가 거센 '국정기조 전환'도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대부분의 현안들에 여야 이견이 크기 때문에 구체적인 합의문 도출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의 모두발언 내용·수위에도 이목이 쏠린다. 합의문 도출 가능성이 낮은 만큼 '총선 민의를 전달하는' 모두발언 메시지에 공들일 수밖에 없다. 이 대표는 지난 주말 동안 외부일정을 최소화하고 발언문 작성 등 회담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독대 및 영수회담 정례화 여부도 주목된다. 첫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주기적으로 만나며 접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ong90@newspim.com 2024-04-29 06:00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