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제이시스메디칼이 본격적으로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제이시스는 지난 3월 27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er 에서 열린 제48회 Dermatology Society of Thailand (DST)에 참가해 자사 주요 제품인 '덴서티'(DENSITY), '리니어지'(LinearZ)를 비롯한 IPL 의료기기 '셀렉브이'(Cellec V) 등을 선보였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태국DST 제이시스메디칼 부스 [사진=제이시스메디칼] 2024.04.09 sykim@newspim.com |
DST는 태국 내 가장 큰 피부과학회로, 올해도 약 80여개의 업체와 1200여명의 참가객이 방문하여 그 규모를 실감케 했다.
학회 첫 날인 27일, 리더스피부과 건대점 이도영 원장과 태국 1세대 의사 Dr. Niwat Polnikorn이 연자로 나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도영 원장은 ▲피부 밀도 활성화: 피부 회복을 위한 최첨단 RF 디바이스 ▲HIFU를 통한 안면 윤곽 시술에 대한 새로운 통찰: 전략과 혁신이라는 각각의 주제에 맞춰 덴서티와 리니어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Dr. Niwat Polnikorn이 많은 참가객의 관심 속에 ▲3세대 HIFU의 장점과 리니어지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이시스 관계자는 "최근 태국인들이 피부 미용 시술에 엄청난 관심을 보여, 동남아시아 지역 중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고 판단했다."며 "작년 론칭한 HIFU 장비 리니어지에 이어 올해 신규 론칭한 RF장비 덴서티 역시 태국 현지 의료진들의 많은 주목을 받아 성장성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시스는 이영애 배우를 전속모델로 덴서티, 리니어지, 포텐자 등 레이저 리프팅 의료기기를 판매하고 있다. 덴서티는 작년 8월 FDA(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FDA 510K등급 승인을 받아 미주에서 'DENZA(덴자)'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태국 시장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에 순차적으로 브랜드 론칭 계획을 세우며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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