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상품 3종은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The H 간병보험 ▲건강플러스 종신보험 등이다.
밸류플러스 보장보험 주계약은 보험료 변동 없이 비갱신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는 사망 보장이다. 가입 5년 후부터 사망보험금이 증액된다. 장기요양상태 발생시 진단자금, 간병자금, 재가 및 시설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가족을 위한 상속자금은 물론 거동이 불편해졌을 때를 대비한 장기요양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 특히 장기요양상태에 맞는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재가급여(가정에서 이용)'와 '시설급여(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이용)'로 특약을 구분했다. 재가급여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방문요양, 복지용구(휠체어, 지팡이 등), 주야간보호 등에 대한 지원금은 별도 특약으로 구분해 추가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 만 15에서 80세까지 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The H 간병보험은 간병인 사용 시 합리적인 보험료로 지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이다.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요양병원·일반병원 등을 차등해 간병인 지원금을 지급한다. 비경신형으로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부담 없이 가입 가능하다. 입원보장이 부족한 고객은 이 상품에 관련 특약을 부가할 수 있다.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약도 다양하다. 나이가 들수록 골절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재해골절치료특약(팔, 다리, 대퇴골 등)을 추가했다. 신장질환치료, 관절질환치료, 척추 및 근골격계치료 등을 보장하는 특약도 담았다. 보험은 만 15세에서 8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건강플러스 종신보험은 국내 3대 성인 질병이라고 불리는 암, 뇌혈관, 심장질환과 치매를 보장한다. 암,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중증치매 등으로 진단받으면 사망보험금을 최대 80%까지 선지급한다. 중증 질환인 만큼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험금을 미리 지급하는 개념이다. 선지급 여부에 관계없이, 보험료 납입기간 경과(최소 10년) 후 사망할 경우엔 매달 100만원(가입금액 1억원 기준)을 월 급여금으로 총 96회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만 15세에서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고객 건강 상태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일반형과 간편형을 나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한화생명] 2024.04.09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