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용인시 갑'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용인 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 승리에 환호하는 이상식 후보.[사진=이상식 후보 선거사무소] |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상식 후보는 7만564표(50.15%)를 얻어 6만1786표(43.91%)에 그친 이원모 후보를 8778표(6.24%) 차이로 앞섰다.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는 4509표(3.20%), 무소속 우제창 후보는 3835표(2.72%)득표하는데 그쳤다.
'용인 갑'은 '반도체 벨트' 중 격전지로 보수 강세 지역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정찬민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가 52.1%의 지지율을 얻어 오세영 민주당 후보(45.9%)를 누르고 승리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 총선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용인시 갑' 선거구에서 이상식 후보 54.4%, 이원모 후보 40.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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