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제주대학교, 청소년 방과후 무용아카데미 프로젝트 추진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과 함께 청소년 무용영재를 찾아 육성하는 '청소년 무용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전경. [사진=제주문화예술진흥원] 2024.04.11 mmspress@newspim.com |
제주문화예술진흥원과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지난 3월 26일 '청소년 무용아카데미 운영 등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며 제주도립무용단과 함께 '청소년 방과 후 무용아카데미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 무용영재를 발굴․육성하고,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주도립무용단 사업 운영을 위한 협력 및 공연·교육콘텐츠 진행 시 적극적인 참여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현장경험 기회와 함께 소속 기관 행사 운영 시 관련 전문가(교수, 연구원 등)의 지식, 경험 등 자문·공유를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 무용아카데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도내 청소년들에게는 5월 25일 제주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4 문화광장콘서트' 무대에 서는 현장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김태관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교육사업을 계기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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