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포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포천가평 선거구에서 패기의 33세 청년 김용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포천가평 선거구 당선자로 확정된 김용태 국후보가 축하를 받고 있다.[사진=김용태후보 선거사무소] |
김용태 당선자는 "포천시민 가평군민에 감사드린다"면서 "33살의 젊은 저를 포천과 가평의 국회의원으로 만든 시민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자"라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포천과 가평 곳곳을 다니며 많은 분들을 만났는데 격려도 있었고 질책도 많았다"며 "한분 한분의 말씀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과 가평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자는 "서울로의 환승없는 GTX 도입, 지하철 7호선 조기 개통, GTX b 청평역 정차, 75번 국도 확장, 불기고개 터널과 호명산 터널,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개통하겠다"면서 "젊은 청년들과 신혼부부들이 다시 돌아오는 활력있는 포천과 가평을 만들겠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당선자는 "포천과 가평 시민 여러분께서 우리 국민의힘에 정말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의 마음이 풀릴 때까지 혁신하고 또 노력해 국민의힘이 품격있는 보수정당,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저 김용태가 제일 앞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헌신하겠다"다짐했다.
아울러 "저를 뽑아주신 포천과 가평의 시민 여러분이 자부심을 느끼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태 당선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만9192표(50.47%)를 득표해 5만6715표를 득표한 3선 포천시장 출신 박윤국 후보를 2477표 차이로 누르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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