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12일,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고등학교 대항전 'FC 하이스쿨'을 다음달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FC 하이스쿨은 동일 고등학교 소속 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FC 온라인 대결을 펼치는 학교 대항전이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FC하이스쿨지원 해시태그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려 4개 팀이 3연승을 달성하기 전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영상의 좋아요가 높은 순으로 참가팀을 선정한다.
경기는 1대1, 2대2, 3대3 온라인 방식으로 총 3세트 진행되며, 각 세트 승리에 따라 1, 2, 3점의 승점이 부여된다. 승점이 같을 경우 3대3 골든골 방식의 승부 결정전이 열린다. 1, 2학기 동안 계속되는 대회에서 가장 먼저 3연승을 달성한 4개 팀은 오는 12월 예정된 4강 결승전에 진출한다.
[사진=넥슨] |
대회 참가 학생에게는 승리 횟수에 따라 넥슨캐시와 장학금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1승 시 1인당 20만 넥슨캐시, 2승 시 50만 넥슨캐시가 지급된다. 3승을 기록하면 1인당 장학금 100만 원과 50만 넥슨캐시를 받을 수 있으며, 전교생에게 푸드트럭 간식이 제공된다.
모든 참가 학생에게는 10만 넥슨캐시와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 헤드셋이 증정된다. 아울러 대회 현장을 찾은 방문객 중 '베스트 치어풀'로 뽑힌 팀에게는 5만 넥슨캐시가 주어진다.
한편, FC 하이스쿨 대회에는 '두치와뿌꾸', '신보석', '빅윈', '유정훈' 등 유명 FC 온라인 크리에이터들이 각 학교의 코치로 나선다. 이들은 선정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기량 향상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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