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온라인 모집…아이디어 제안·캠페인 병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아리수본부는 오는 21일까지 서울수돗물 아리수 마시는 문화를 확산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생이며 선발이 완료 되면 팀당 4~6명 정도로 구성해 가족은 5팀, 대학생은 10팀 총 15개 팀으로 배정할 예정이다.
2023년 아리수 서포터즈 발대식 [사진=서울시] |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행사에 참여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환경, 건강, 경제를 아낄 수 있는 먹는 물 아리수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대학생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서포터즈도 모집해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부터 건강과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먹는 습관을 기르고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서포터즈 지원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구글폼을 통해 접수 받는다. 선발 결과는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 새 소식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한다.
2024년 아리수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
서울아리수본부는 서포터즈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월 팀별로 소정의 지원비를 지급한다. 또 추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팀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서울아리수본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식수로 마시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플라스틱 폐기물과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실천"이라며 "아리수가 가진 환경, 건강, 경제 등 다양한 가치를 알려 사회적 기여에 동참할 많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