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제2회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런치 콘서트'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런치 콘서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재활을 돕고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12월 창단됐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맞이하는 임직원 대상 런치 콘서트다.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앞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배려 문화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공연을 장식하고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음악으로 소통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사계 中 봄', '나 하나 꽃피어',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봄의 낭만을 담은 싱그러운 선율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끌어냈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은 런치 콘서트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동료가 아름다운 화음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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