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 웅양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41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조기교육으로 평생건강을 지키는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거창군 구강버스가 지난 15일 웅양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잇솔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4.04.16 |
최근 3년간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구강버스 운행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부릉부릉 달리는 구강버스'를 희망한 12개 초등학교에 건강증진 전담인력이 방문해 1100명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에게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강버스에서는 구강교육, 잇솔질 체험, 불소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하고, 야외 부스에서는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교육, 소아비만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신체활동 장려, 올바른 영양 섭취 및 편식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구인모 군수는 "통합건강증진 방문교육 사업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 건강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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