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에서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무심(無心) 집단상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교직원 스트레스 및 정서 소진을 예방하고 의사소통능력을 높여 업무 만족도와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에듀힐링센터에서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무심(無心)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17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 프로그램은 ▲교사를 위한 정서조절 향상 프로그램(애착이론 기반)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분석 기반) ▲U&I학습유형 ▲가스라이팅 등 4개 주제로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교사를 위한 정서조절 향상 프로그램(애착이론 기반)과 영화 속 이상심리(교류분석 기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20일과 27일에 운영되는 교사를 위한 정서조절 향상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자기 이해와 수용, 타인 이해와 수용 등 경험을 통해 친밀한 대인관계 형성 및 증진을 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애착이론에 근거해 구성됐다.
또 영화 속 이상심리는 다양한 인물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통해 내면을 살펴보고 감정적인 치유와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김옥세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많은 교직원들이 집단상담에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교육가족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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