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C문화재단은 17일,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앱 '나의AAC'의 신규 버전 출시를 기념해 '찾아가는 AAC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AAC 교육'은 AAC의 지역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달 22일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전남 목포, 강원 춘천, 서울 금천, 충북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렸다.
매회 약 2시간 30분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AAC 개념과 '나의AAC' 신규 앱 소개, AAC 활용법 등을 다뤘다. 장애가족, 언어치료사, 사회복지사, 특수교사 등 의사소통장애 관련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NC문화재단] |
NC문화재단이 선보인 '나의AAC' 신규 버전은 기존 3개 서비스를 단일 앱으로 통합해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AI Tech Center'의 기술을 적용해 AI 음성을 탑재하고 어휘 수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도 개선했다.
NC문화재단은 '나의AAC' 웹사이트 내 사용자 커뮤니티와 게시판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앱을 고도화해 이용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편, NC문화재단은 지난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와 '사회 질적 도약을 위한 가치 창출'이라는 방향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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