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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 중국 교육·문화체험

기사입력 : 2024년04월17일 12:04

최종수정 : 2024년04월17일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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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교류중단 중국 삼문협시 공식 방문
자매결연 협약 통해 6번째 진행된 활동 큰 의미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동두천고등학교,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대표단이 국제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삼문협시를 공식 방문했다.

지난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방문은 2009년 동두천시와 삼문협시 간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한 이후 6번째 진행된 활동으로 의미가 깊다. 

박형덕 시장이 청소년대표단을 환송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과거 두 도시는 매년 청소년대표단 교류를 활발하게 하였지만 코로나19 발생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했기 때문이다.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에 따르면 국제적 소통 능력 및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중국 가정을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 자매학교 방문,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많은 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중국 삼문협시 청소년대표단이 동두천 대표단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청소년대표단, 박형덕 시장 격려로 중국 삼문협시 여정 시작

동두천시는 중국 삼문협시와 정기적으로 청소년 교류를 진행했다. 시는 과거 4개 학교 단위로 청소년대표단을 구성했는데, 이번에도 자체 방침을 세워 동두천시를 대표할 청소년을 선발했다.

그리고 한국 청소년육성회 동두천·양주지사 관계자, 4개 학교장의 인솔하에 동두천시 청소년들은 설레는 마음과 기대로 중국 삼문협시를 향한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청소년대표단을 환송하며 "우리 청소년들이 동두천시의 미래이자 얼굴로 생각하는 만큼 삼문협시 방문 동안 새로운 것을 마음껏 경험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중국 학생과의 사격 체험.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박형덕 시장의 격려로 시작된 여정에 삼문협시 청소년대표단이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을 박수로 환영했고, 동두천시 학생들도 삼문협시 대표단에게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첫 소통을 했다.

청소년대표단, 삼문협시 다양한 교육·문화 직접 체험

동두천시와 삼문협시는 지자체뿐만 아니라 학교 간에도 자매결연협약을 맺는 등 광범위한 교류를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 동두천시 4개 학교(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동두천고등학교, 동두천중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와 삼문협시 4개 학교(삼문협시제1중학교, 삼문협시제2중학교, 삼문협시외국어중학교, 삼문협시실험고등학교)가 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다도 체험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이번 삼문협시 교류 기간,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은 제2중학교와 제1고등학교 두 곳을 방문해 학교별로 폭넓고 다양한 수업을 경험했다.

제2중학교에서는 사격, 서예, 가창 수업 등에 참여했고, 제1고등학교에서는 전통의상 체험, 중국 물만두(水饺) 빚기 등 체험형 수업을 받았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김선영 학생은"중국 학교는 학습만큼 건강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체험으로 느꼈다. 특히 낮잠 시간이나 아침 운동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흥미로웠으며, 우리나라보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즐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두천여중 학생들의 '소녀시대-Genie' 공연.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청소년대표단, 문화 예술제 K-POP 공연 인기몰이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은 삼문협시에서 개최된'한-중 문화 예술제'에 참가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동두천고등학교 최정희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위해 여러 차례 논의하고, 방과 후에도 끊임없이 연습하며 한국의 K-POP 공연을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약 600명의 중국 학생이 모인 예술제에서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은 공부와 병행하며 열심히 연습한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을 본 중국 학생들은 노래에 맞춰 흥겹게 응원함은 물론 춤을 따라 추며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이 선보인 무대를 즐겼다.

또한 공연 이후 중국 학생들이 줄지어 동두천시 학생들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하며 삼문협시를 뜨겁게 달궜다. '한-중 문화 예술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국제 교류의 재개와 세계시민의 가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화합의 장으로서 큰 의미가 있었다.

동두천고 학생들의 '소녀시대-다시 만난 세계' 공연 모습.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삼문협시 지역 언론,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에 관심 집중

동두천시와 삼문협시 청소년대표단 일정에 삼문협시 기자단과 시정 홍보 담당 공무원이 동행했다. 청소년대표단과 현장 곳곳을 다니며 즐거운 모습의 청소년들을 카메라에 담아내고, 학생들을 인터뷰하며 순간순간을 기록했다.

그중 삼문협시 지역 언론사에서 동두천중학교 고대연 학생을 단독 인터뷰했다. 고대연 학생은 제2외국어인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각종 활동 시 양국 청소년대표단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하게 했다. 자연스럽게 언론사의 많은 카메라가 고대연 학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고대연 학생은 "우리나라에서 해보지 못한 경험이 매우 신기했고 한편으로는 긴장됐는데, 중국어를 이해하는 기자들을 보며 자신감을 얻었고 친구들이 부러워하기도 했다.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길 참 잘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삼문협시 언론사와 중국어로 인터뷰하는 동두천중 고대연 학생.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삼문협시 언론은 고대연 학생뿐 아니라 우리 시 청소년대표단 학생 모두를 방문 기간 내내 집중취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교류 통해 개인 성장·동두천시·삼문협시 공동발전 기대

이번 청소년대표단의 삼문협시 국제 교류는 학생의 성장과 동두천시·삼문협시 공동 발전의 첫걸음이 됐다.

동두천시와 삼문협시는 코로나19로 4년 동안 멈춰있던 활동을 청소년들의 교류로 다시 시작했다. 앞으로도 두 도시는 지금처럼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교류 활동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두천시는 미국 팰리세이즈파크, 베트남 빈롱시, 일본 시마다시와도 국제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대표단 단체사진. [사진=동두천시] 2024.04.17 atbodo@newspim.com

동두천시, 교육·청소년 집중 투자·인재 양성에 총력

동두천시는 최근 교육부에서 공모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교육 분야 예산도 전년 대비 60.3% 증가한 226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교육 제일주의를 내세운 박형덕 시장의 확실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동두천시는 올해 청소년을 위해 글로벌 인재 함양 교육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국내외 연수 지원, 다문화교육원 운영, 다문화 친화 다국어 학교 조성 등이 있으며, 이번 2024년 동두천시 청소년 대표단의 삼문협시 방문은 해외 자매도시 교육기관 연계 정규 교육과정의 일환이다. 동두천시는 교육에 전폭적으로 투자하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종합적으로 동두천은 명실상부 교육의 도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동두천이 누구나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핵심이자 출발점이다. 그러므로 우리 청소년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문화와 국외 연수 체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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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문의 화랑담배] 제2회 광복군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1940년 9월 17일 중국 중경 가릉호텔에서 성대한 행사가 열렸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광복군 창설식이었다. 미국 한인 동포들이 보내온 돈 4만원으로 조직한 군대였다.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20억 원 정도 된다. 총사령관 이청천 장군, 참모장 이범석 장군, 제1지대장 이준식, 제2지대장 고운기, 제3지대장 김학규, 제5지대장에 나월환을 임명했다. 지대장은 지금의 사단장에 해당한다. 모두 봉오동 전투, 청산리 전투를 비롯하여 남북 만주에서 전개된 항일무장투쟁에 직접 참여하여 활동한 독립군 출신이었다. 한국광복군 훈련반 제1기 졸업사진. [사진= 독립기념관]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포고문을 통해 "국내외 동포들에게 알립니다. 1940년 9월 17일부로 대한민국 광복군을 창설하였습니다. 광복군은 1907년 8월 1일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날이 바로 광복군 창설일임을 선언합니다. 광복군은 구 한국군의 후신으로 33년간에 걸친 의병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을 계승한 전통 무장 조직입니다"라고 했다. 대한제국 국군-의병-독립군의 군맥(軍脈)과 군혼(軍魂)을 분명하게 잇고 있음을 천명한 것이다. 부대 편성은 소대, 중대, 대대, 연대, 여단, 사단 6단으로 편성하였다. 총 3개 사단을 조직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우선 지대를 만들고, 각 지대를 구대와 분대로 연계한 전투부대를 구성했다. 임시정부에서 1940년 9월 19일 중국 국민당 정부에 통보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직원 명단'에 의하면, 부대 규모가 총사령부와 4개 단위부대, 여기에다 조선혁명군 부대까지 포함하여 5000여 명이었다. 임시정부에서는 1941년 12월 연합국의 일원으로 일본에 선전포고했다. 1942년에는 미국 측에 "미국이 제주도를 해방 시켜 주면, 중경에 있는 임시정부를 제주도로 옮긴 후, 광복군이 미군과 함께 한반도 상륙작전을 전개하겠다."라고 제안하였다. 이 제안은 실제로 미국 OSS 부대(지금의 CIA)와 1945년 4월부터 8월까지 강도 높은 국내 진공 작전을 준비했다. 주요 훈련은 3개월 기간에 고공낙하, 암살법(권총에 특수장치를 하여 소리 없이 암살하는 방법), 통신(암호의 작성 및 해독법, 무전기 조작 및 수리), 교란 행동, 정보수집, 폭파 등 이었다. 일과는 07:00∼12:00 오전 훈련, 13:00∼18:00 오후 훈련, 19:00∼22:00 야간 훈련이었다. 주요 임무는 대한민국으로 낙하산과 잠수함으로 침투하여 미 공군 공습에 필요한 지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일본군 군사시설 탐지 및 파괴 지하 유격대를 조직하여 연합군 상륙작전 시 제2선에서 연결하는 작전이었다. 마침내 1945년 8월 7일 모든 훈련을 마치고 국내진공작전 출정식을 개최했다. 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출정식 때 장준하 경기도 공작 반장은 "나는 조국광복을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내가 나의 죽음을 지불하면, 내 능력껏 그 대가가 조국을 위해서 결제될 것입니다. 나의 각오는 한 장의 정수표입니다. 발생인은 장준하, 결제인은 조국입니다"라는 유서까지 작성했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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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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