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년 약 4000병 한정 수입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이트진로는 일본산 사케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를 생산하는 이가라시 주조는 1897년 설립되어 '전국 신주 감평회' 금상, '관동국세국 주류감평회' 금상 수상으로 관동 지역 313양조장 중 1위 양조장임을 증명한 바 있다.
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 제품. [사진= 하이트진로] |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720ml 용량에 알코올 도수는 16도이다. '지카구미'란 사케를 만드는 제조방식의 하나로 막 완성된 술을 그대로 병에 담아 산뜻한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가라시 준마이긴죠 지카구미'는 감귤과 같은 신선한 향과 음용 도중에 느껴지는 탄산감이 맛을 한층 풍부하게 해 생선회와 같은 양념이 진하지 않은 요리와 잘 어울린다. 한국에는 1년에 340박스(12본입) 한정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도 극소수의 특약점에만 제공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앞으로도 일본 내 다양한 양조장의 제품들을 발굴하고 수입해 사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