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메리츠화재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서울시수의사회와 국내 반려동물보험 성장과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동물사랑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양측은 펫보험 가입 장려를 통해 아픈 동물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진료비 부담 없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각 분야 대표집단으로서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2018년 10월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실손의료비 보험을 선보인 펫보험을 선보였다. 2023년 말 기준으로 펫보험 가입 반려동물 2마리 중 1마리 이상이 메리츠화재에 가입됐다.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장은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자리잡으면서 동물 의료복지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메리츠화재와 함께 펫보험 가입을 보편화시키고 반려동물의 의료복지를 강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충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이 진료비 걱정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아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 목표"라며 "반려동물이 생명으로써 더 존중받아 동물과 사람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메리츠화재와 서울시수의사회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오른쪽)와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이 반려동물 보험 활성화 및 의료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17일 강남 메리츠타워에서 체결했다. [사진=메리츠화재]2024.04.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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