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EV첨단소재는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 참가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에서 이브이첨단소재는 가볍고 얇은 투명 LED 필름의 특성과 자동문 (슬라이딩 도어)의 기능을 융합한 6mm 고해상도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피치 6mm 제품은 타 후발업체의 타공판 타입으로는 불가한 EV첨단소재만의 OCR(Optically Clear Resin, 투명접착) 공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한, 렌탈사업을 중심으로 비상설형 목적으로 운영될 피치 8mm 모듈형 제품도 선보인다.
EV첨단소재의 투명 디스플레이 LED Film '액트비전(Actvision)'은 얇고 가볍고 휘어지는 필름타입의 3세대 LED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이다. 업계 최고의 투명도를 자랑하고 있고, 초고해상도 대면적 투명LED 필름으로 국내 유일의 대량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다.
EV첨단소재 '나라장터 부스'. [사진=EV첨단소재] |
2021년에 국내 최초로 우수조달제품에 선정되었고, 그동안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조달 공급 및 민수시장에서도 많은 공급 실적을 쌓아왔다. 작년 12월 서울 중구 북창동 음식거리에 높이2m, 길이 20m 규모로 설치된 '미디어 월(Media Wall)'에도 자사의 최신기술이 접목된 고해상도 '액트비전(Actvision)' 피치 6mm 제품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작년 12월부터 제작에 들어가 시공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국내 최대규모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가 광주광역시에 설치 중이고, 오는 4월 말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물은 영상 작가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투명 LED 필름 400장을 통해 연출되는 화려한 빛의 향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첨단소재는 현재 투명 LED 필름을 국내 대기업에 OEM 공급 중이며, 하반기 설비가동 률 100%에 달하는 수주가 확보되면서 공정자동화 및 설비 CAPA(Capacity,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앞두고 시공사례 및 차별화된 기술력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광역시 1883 개항쉼터, 목포시 미식문화갤러리, 북창동 음식거리 등 약 10여곳에 '액트비전'이 설치됐으며, 올해에도 광주광역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투명 LED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곳에 시공될 계획이다"고 말하며,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2024'참가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자사의 신제품을 시장에 소개하고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향후 지속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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