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20일 오전 9시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전본부에 따르면 이번 월성원전 4호기의 20차 계획예방정비는 약 53.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4호기(사진 왼쪽 첫번째)[사진=월성원전본부] 2024.04.20 nulcheon@newspim.com |
이 기간 월성원전 4호기는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예방정비를 수행한다.
월성원전본부 관계자는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터빈제어 및 비상정지계통 설비 전면개선,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기기정비, 설비개선 및 시험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6월 12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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