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무산..."토스와 시너지 이견"

기사입력 : 2024년04월23일 13:55

최종수정 : 2024년04월23일 13: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협상 1년만에 무산..."시너지 창출 방안에서 양측 이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쓱페이(SSG페이)와 스마일페이 매각이 무산됐다.

23일 신세계그룹은 토스(비바리퍼블리카)와의 쓱페이·스마일페이 매각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신세계 측은 "양사가 사업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간편결제서비스 매각을 추진했지만 최종적으로 딜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쓱페이 [사진=SSG닷컴]

쓱페이와 스마일페이는 각각 SSG닷컴과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자체 결제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다만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가 우후죽순 늘어나며 수익성이 떨어졌다.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쓱페이사업부의 매출액이익률은 0.5~0.6%다.

신세계그룹은 비핵심자산을 효율화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토스를 선정하고 매각 협상을 벌였다.

당초 지난해 말 영업양수도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협상 1년여 만에 최종 계약이 무산됐다.

시장이 예상했던 거래금액은 약 7000억원으로, 대금의 10%는 현금, 나머지 90%는 토스가 신세계에 지분을 넘기는 방식으로 매각 조건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결렬 사유는 양수도 계약 체결 후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서 양측의 이견이 있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신세계는 쓱페이·스마일페이를 현재 매각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토스와의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계속 찾아보기로 했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