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쉴랜드·완주 아원고택 '신규 선정'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2월~4월 실시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 및 신규 선정 평가에서 5개소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지역 5개소는 진안 홍삼스파·무주 태권도원·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이 재지정, 순창 쉴랜드와 완주 아원고택이 신규로 선정됐다.

전북자치도는 뷰티·스파 테마에 진안홍삼스파 2017년, 한방 테마에 완주 구이안덕마을 2021년, 힐링·명상 테마에 무주 태권도원 2022년 각각 지정받았다.
▲진안 홍삼스파에서는 홍삼을 테마로 한 음양오행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스파와 마이산을 배경으로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완주 구이안덕 건강힐링 체험마을에서는 청정자연속에 위치한 한의원과 쑥뜸치료, 황토한증막, 황토펜션, 꽃길 산책로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힐링 태권체조, 수련명상 등 한국만의 동적 웰니스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쉴랜드는 편백 방갈로와 숲속 명상관, 찜질방, 골드 쿡실을 보유하고, 순창의 건강장수 특화자원인 발효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고추장 만들기, 고추장 피자 만들기, 떡볶이 만들기 등 내외국인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푸드 테마에 신규 선정됐다.
▲완주 아원고택은 완주군 종남산과 위봉산성의 품안에 위치한 270년된 전통 한옥 숙박 시설로, 아원고택 숙박을 통해 한옥 건강수면 체험과 자연의 풍광과 함께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
다도 명인과 함께하는 다도 체험,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미술관 관람으로 그림 치유와 명상 및 사색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스테이(숙박) 테마에 신규 선정됐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늘어나는 치유 관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전북형 치유관광지'를 30개소 선정, 관광상품으로 개발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전북형 치유관광지에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5개소도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64개소를 선정하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수 관광지로 추천해 해외관광객 유치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