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MLB] 김하성, 시즌 4호 투런포... 팀은 9-10 대역전패

기사입력 : 2024년04월26일 07:37

최종수정 : 2024년04월26일 07:39

빅리그 통산 40호... 5타수 1안타 타율 0.23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하성의 방망이가 뚜렷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연속 멀티 히트에 이어 빅리그 통산 40호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MLB 콜로라도와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투런포를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밀워키전에서 웨이드 마일리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뒤 8경기 만이다. 타율은 0.238이 됐다.

김하성. [사진 = 로이터]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2-1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콜로라도 선발 다코타 허드슨과 볼카운트 2B-0S 유리한 상황에서 3구째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다. 타구는 시속 101.9마일(164㎞)로 404피트(123.1m)를 날아갔다. 샌디에이고는 이 홈런으로 4-1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김하성 5회초 3루수 땅볼, 7회초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고 팀 9-10으로 역전을 당한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프로파의 투런 홈런과 8회초 로사리오의 적시타로 9-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8회말 마운드가 무너졌다. 마쓰이 유키가 만든 위기에서 바통을 이어받은 완디 페랄타가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고 안타-볼넷-안타-폭투-역전 적시타를 잇달아 내주며 6실점, 9-10으로 역전당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