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군수, 우호교류단과 베트남 초청방문..."상호 발전·번영 이룰 수 있기를 기대"
황바휘 뜨선시장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성공까지 함께할 것"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와 상생발전 기반을 다졌다.
26일 봉화군에 따르면 박 군수와 봉화군 우호교류단은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뜨선시를 방문했다.
박현국 경북 봉화군수(가운데 완쪽)와 우호교류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뜨선시를 방문해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봉화군]2024.04.26 nulcheon@newspim.com |
이번 방문은 봉화군의 국제자매도시인 베트남 뜨선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리(Ly)왕조 건국기념축제인 '덴도(DO-temple)' 축제를 축하하고, 봉화군과 뜨선시 간 다양한 분야협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봉화군의 보부상 공연단이 동행해 덴도 축제 개막식 때 보부상 재연 마당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렸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뜨선시와의 자매결연은 두 도시 간의 문화, 예술,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끌어 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과 번영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바휘 뜨선시장은 "덴도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해주신 봉화군 우호교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로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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