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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 청년이라면 자격증 응시료 신청하세요"

기사입력 : 2024년04월30일 11:06

최종수정 : 2024년04월30일 11:06

39세 미만 미취업 서구 거주 청년 대상
어학·자격증 등...1인 1회 최대 10만원 지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에서 거주 중인 청년이라면 자격증 응시료 지원 신청을 놓치지 말자.

대전 서구가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2024.04.30

이 사업은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로 전액 시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라면 자격증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이 가능한 시험은 토익 등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 기술 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이며, 응시료 실비를 1인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 7종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고물가와 취업난에도 열심히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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