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 유공자 표창 수여·소통 간담회도 가져
김 청장 "주민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돼달라"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30일 '조지훈 예술제'가 예정된 영양군 일월면을 찾아 행사 현장을 점검했다.
또 영양경찰서를 방문해 유공자를 표창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30일 '조지훈 예술제'가 예정된 영양군 일월면을 찾아 행사 현장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사진=영양군]2024.04.30 nulcheon@newspim.com |
5월10~12일 ) 3일간 영양군 주실마을 일원서 열리는 제17회 조지훈 예술제에는 약 3000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양경찰서는 축제장 안전과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관을 배치해 관리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이날 행사 현장의 안전 위험요소를 확인하는 등 현장을 점검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종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이 30일 영양경찰서를 방문해 유공 경찰관을 표창하고 간담회를 가진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영양경찰서] 2024.04.30 nulcheon@newspim.com |
김 청장은 또 영양경찰서를 방문해 아동학대 사건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한 여성청소년계 정다영 순경과, 농기계 안전 운전 계도 활동을 통해 주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영양파출소 권영욱 경위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 청장은 "주민들께서 하시는 말씀을 '경청'하고 정확하게 '응답'할 때 주민들은 경찰을 신뢰하게 된다"며 "주민을 위해 한발 더 움직이는 경북 경찰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