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원내대표 경선 연기…윤재옥 "많은 분 참여·의견 위함"

기사입력 : 2024년05월01일 10:39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07:38

"공정한 관리자 입장…개인에 대한 언급하지 않을 것"
"이태원특별법,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오늘 협상"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일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미뤄진 것과 관련해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고, 출마 후보자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해서 9일로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오늘이 등록일이고 어제까지 아무도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도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하고 있다. 2024.04.30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이철규 의원의 출마를 두고 찬반이 대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만, 저는 공정한 관리자의 입장"이라면서 "개인에 대한 언급이나 경선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언급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같은 날 MBC 라디오에서 이태원특별법 합의 처리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간 오늘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입장에서는 특별조사위원회(조사위) 구성의 공정성, 조사위 활동과 관련해서 과도한 권한을 가짐으로 인해서 통상적인 입법례하고 안 맞는, 또 법안 내용 중 독소조항을 종합적으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끼리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