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테마형 대전팜 개장..."스마트농산업 발전에 최선"

기사입력 : 2024년05월02일 15:10

최종수정 : 2024년05월02일 15:10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테마형 대전팜'을 선보였다. 2월 전국 최초로 기술연구형 대전팜 개장 후 또 다른 도심형 스마트팜 분야다. 

대전시는 2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형 대전팜 개장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개장한 '테마형 대전팜'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4.05.02 nn0416@newspim.com

동구 삼성동에 위치한 테마형 대전팜은 지상 1층~지상 3층의 규모로 면적은 680㎡이다. 농업회사법인 둥구나무㈜에서 운영을 맡았다.

지상 1층에는 주차장과 함께 수직 3단으로 이루어진 버터헤드 상추 등 엽채류 스마트팜, 지상 2층에는 아쿠아포닉스 시설과 저온성 버섯 재배시설, 새싹삼, 감자 재배시설, 교육장 등이 있고 지상 3층에는 새싹 스마트팜, 허브 체험장,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됐다.

테마형 대전팜의 방문 체험 및 관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 도시형 스마트팜 확산과 대전형 스마트 농업 첨단산업밸리를 조성해 스마트농산업발전과 청년농 일자리 창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은행 인도 대표단은 지난 22일 한국의 선진 스마트팜 기술을 체험하고 적용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기술연구형 대전팜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수직농장 딸기 재배실과 7개의 기후모사 환경제어실 등 스마트팜 농업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사업화에 성공한 AI기반 노지 스마트팜 솔루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대표단은 대전의 스마트 농업 기술에 큰 감명을 받고 앞으로 지속해서 파트너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