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대표의원 김혜영)가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6일 시의회에 따르면 보고회는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한 계획과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의회 '메세나 연구회' 착수 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의회] 2024.05.06 |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재영·이종원·김산수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문화국제국장, 문화예술과장, 기업지원팀장, 평택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평택시 메세나 도입 및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국내 및 국외 지역 메세나 운동의 현황과 문제점 조사 △메세나 우수 지자체 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평택시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및 기반 검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혜영 대표의원은 "기업의 ESG 경영 확산으로 기업의 메세나 활동이 앞으로 증대될 것"이라며 "최근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에서도 메세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평택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메세나 활동의 활성화와 기반 조성을 통해 평택시민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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