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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 'K-에듀' 신호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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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박람회' 5개 섹션별 세부 계획 확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교사들이 제안하는 미래수업부터 해외 22개국 세계적 석학들과 찾아가는 미래교육의 방향성, 대한민국 17개 시도교육청의 특색 교육과정 등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이 전남 여수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전라남도·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으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그 무대이다.

전남교육청은 개막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 미래교육 콘퍼런스 ▲ 글로컬 미래교실 ▲ 미래교육 전시 ▲ 문화예술 교류 ▲ 미래교육축제 등 5개 섹션 프로그램 세부 실행 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란 대주제 아래 글로컬 교육이 무엇인지, 앞으로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공부하게 될지, 손에 잡히는 미래교육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 전남 교사들이 제안하는 '글로컬 미래수업'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는 전남 교사들이 제안하는'글로컬 미래교실'이다. 이 자리에는 전남 교사 400여 명과 장학진들로 구성된 수업 지원단이 지난 1년여 간 개발해 온 미래수업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람회장에는 유치원부터 초·중등 교실, 프로젝트 교실까지 총 6개 실이 구축되며, 5일 간 1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59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주제는 세계시민(다문화), 디지털, 지역 연계, 생태전환 등 네 가지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미래교실.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5.09 ej7648@newspim.com

다가올 미래교육은 지역 중심의 교육 생태계 구축이 중요시되는 만큼, '더 이상 서울 강남을 따라갈 필요가 없다'는 전남교육의 포부를 들여다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교육 기술․기자재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실제 흑산도부터 가거도까지 교육 현장 곳곳에 안착해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뒀다.

이들이 그리는 미래교실은 ▲ 인공지능 기반 학습 분석으로 개인별 맞춤형 학습 ▲ 실시간 번역으로 언어의 제약이 없는 수업 ▲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이 자유로운 공간 등이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투명 외벽을 통한 참관이 가능하며 QR코드로 교수·학습과정안을 공유받을 수 있다. 설치된 스크린에는 실시간 학습 정보가 제공돼 자유 관람도 가능하다.

◆ 마이클 샌델 등 참여 '미래교육 공론의 장'

세계적 석학들과 12개 콘퍼런스 참여국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5일간 이어지는 기조강연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NIE) 총장,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폴킴 미국 스탠퍼드대학 부학장 등 세계적 석학들이 선다.

특히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교수의 참여가 알려지면서 그의 강연을 듣기 위한 사전 신청에 치열한 경쟁이 붙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샌델 교수는 '공생의 교육'을 주제로 한국 사회가 당면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교육의 방향에 대해 전남의 학생들과 논의의 장이 마련돼 있다.

마이클 샌델.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5.09 ej7648@newspim.com

또 '교사 교육 및 전문성 개발의 혁신'을 주제로 한 탄운셍 전 싱가포르 국립교육원 총장의 강연에 교육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컬 인재로 꼽히는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폴 킴 교수와 정치철학자 토마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의 초청 강연이 일자별로 열릴 예정이다.

콘퍼런스에는 중국, 호주, 인도, 말레이시아, 일본, 모로코, 캐나다, 영국, 카자흐스탄, 튀르키예, 베트남, 몽골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 오감으로 즐기는 '미래교육 전시'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에는 구글‧네이버‧애플 등 세계적 기업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한 미래교육 기술을 선보이고, 대한민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특색 교육과정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플랫폼관 참여 기업은 구글, 네이버, 애플, 인텔, EBS, LG, ㈜아이스크림 미디어 등이다. 이 자리에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체험할 수 있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교사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은 'Google for Education'의 교육용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자‧학습자 수요자 맞춤형 부스를 구성한다. 구글이 주도하는 작은학교 경쟁력이 박람회장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여수 세계박람회장 전경.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5.09 ej7648@newspim.com

네이버는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웨일스페이스'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환경 체험을 제공하고, EBS와 인텔은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전시한다. 애플과 협업해 선보이는 굿노츠·에스에이엠티는 수업 중 필기, 단어 검색, 이미지 첨부 등이 가능한 앱 '굿노트'를 소개한다.

2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교육관은 '교육'과 관련해 하나의 작은 지구촌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가별 미래교육 방향과 우수사례가 펼쳐지는 홍보부스, 각국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 콘텐츠들이 선보인다. 

대한민국교육관에는 전라남도 미래교육 실천사례와 각 시도 및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관람·체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전남교육관은 '지역의 서사가 글로벌이 된다'를 주제로 공생의 환경교육․독서인문교육․다문화 글로벌 교육 등의 역점 정책을 인터렉티브 미디어로 만날 수 있다. 

◆ 뮌헨부터 곡성까지 경계 없는 '문화예술교류'

박람회 기간, 독일'뮌헨 소년 합창단'의 하모니부터 전남 곡성의 청소년관현악단 선율까지 국경·장르·세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교류 한마당이 열린다.

전남의 한 선생님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작곡해 화제가 됐던 주제가 '세상에 소리쳐! 글로컬!'이 박람회 기간 하루 세 차례 음악과 함께 재미난 플래시몹으로 선보인다. 

또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와 완도수산고가 이순신의 의(義) 정신을 기리는 퍼레이드, 학부모 150여 명이 선사하는 지역 연합 합창 등 교육가족들의 참여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작곡가 김형석, 축구감독 손웅정 등 멘토들이 참여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 박람회 참여국의 전통문화·놀이·음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 문화 교류 스트리트', 국내외 학생들이 매칭돼 어우러지는 '글로컬 프렌드십 프로젝트'도 비중 있게 준비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박람회를 통해 맞춤형 학습에 최적화된 교실, 세계 각국의 문화가 공존하는 전남교육의 강점을 미래교육의 새 모델로 제시할 것"이라며 "전남이 쏘아 올린 '글로컬 교육'의 신호탄이 세계 곳곳 학교 현장에서 꽃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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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9.7%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0.2%포인트(p) 상승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본관에서 16회 국무회의 겸 5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5월 1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 의뢰, 4~8일 조사,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2%p 상승한 59.7%, 부정평가는 0.7%p 오른 35.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3주차 65.5%까지 오른 뒤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주 59.5%까지 떨어졌다. 3주 만에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부정평가 역시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7500선 돌파와 경상수지 최대 흑자 등 경제 호재가 상승을 견인했지만 조작기소 특검을 둘러싼 갈등과 개헌안 무산 등 정국 혼란이 상승폭을 상쇄하며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83.0%)에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64.6%)와 대전·세종·충청(61.4%) 등 대다수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고 대구·경북(44.1%)과 부산·울산·경남(52.4%)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정당 지지도 조사(7~8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7%, 국민의힘이 30.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0.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7%p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3.5%,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2% 순이었다. 무당층은 8.5%로 나타났다.  the13ook@newspim.com 2026-05-1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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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오늘 박상용 검사 징계 논의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르면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은 이르면 이날 감찰위원회를 열어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시효가 오는 16일 자정 만료되는 만큼 이번주 안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감찰위는 최근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 TF로부터 "술자리가 있었다"는 감찰 결론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F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과 박상웅 전 쌍방울 이사가 법인카드로 소주를 구입한 기록 등을 근거로 삼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11일 오후 '연어 술 파티 진술 회유 의혹'을 받는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사진은 박 검사. [사진=뉴스핌DB] '연어 술 파티 의혹'은 박 검사가 2023년 5월 17일 수원지검에서 이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어·술을 제공해 진술을 회유했다는 내용이다.  다만 박 전 이사는 지난달 28일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에서 "소주를 산 건 맞지만 차 안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박 검사와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역시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박 검사는 TF 조사 과정에서 의혹을 설명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며, 이날 감찰위의 출석 통보 없이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검 감찰위 규정에는 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위원회에 출석시켜 질문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대검에 출석해 대기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감찰위는 법조계 내외부 인사 5~9명으로 구성되며 TF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총장에게 심의 결과를 전달하고 필요한 조치를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강제력은 없으나, 검찰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감찰위 결정을 따라왔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징계를 청구할 경우, 이달 16일 자정 만료되는 박 검사의 시효는 정지된다. 이후 법무부 산하 검사징계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박 검사에 대한 처분을 결정하게 된다.  yek105@newspim.com 2026-05-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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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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