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9일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중앙부처를 찾아 시 역점사업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먼저 해양수산부 최재환 해양레저관광과장과 면담을 갖고 보령시가 역점적으로 추진중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일 행정안전부를 찾은 김동일 보령시장이 역점사업 지원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사진=보령시] 2024.05.09 gyun507@newspim.com |
보령시는 민간투자와 연계, 원산도 등 5개 섬에 테마를 부여한 서해안 해양관광 및 문화 거점 오섬(AWSOME)아일랜즈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 있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 선정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어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김광용 자연재난실장,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을 만나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도서지역의 균형있는 발전과 오섬아일랜즈 사업과 연계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지역 특성화 사업 선정과 제4차 도서개발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환경부 김경석 녹색산업혁신과장과 만난 김 시장은 보령 바이오에너지 녹색융합클러스터 사업의 내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공직자는 시민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결승선을 향해 달려 나가는 중"이라며 "만세보령 OK보령 완성을 위해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우리 모두가 한방향으로 중단없이 뛰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