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이 지난 4월 4~7일까지 진행된 '두산건설 We've(위브) 챔피언십'에서 판매된 갤러리티켓 판매 수익금 1682만원 전액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윗줄 왼쪽에서 2번째),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윗줄 왼쪽에서 3번째)과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건설] |
기부금은 지난 9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서 오세욱 두산건설 상무, 정재훈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고광엽 제주삼다수휠체어농구단 감독 및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됐다.
두산건설은 지난해에도 제주도에서 개최된 스포츠대회임을 고려해 갤러리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는 KLPGA 국내 개막전으로 개최돼 많은 팬들이 모여 작년 대비 53% 증가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정재훈 상임부회장은 "제주 장애인 스포츠발전에 앞장서 준 두산건설 이정환 대표이사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동호인과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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