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마닐라‧울란바토르 정기노선 취항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에 마닐라(필리핀)와 울란바토르(몽골) 노선이 추가되면서 국제정기노선은 7개국 12곳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이날 청주국제공항에서 마닐라 국제정기노선 취항식을 했다.
청주국제공항. [사진 = 뉴스핌DB] 2024.05.13 |
마닐라 노선에는 180석 규모의 A320항공기를 투입해 주3회(월‧수‧금) 운항할 계획이다.
15일 부터는 울란바토르 노선 취항을 시작한다.
이 노선에도 A320항공기를 투입해 주3회(수‧금‧일)운항한다.
에어로케이는 이로써 5개국 7개 국제선을 운항해 청주국제공항 취항 항공사중 가장 많은 국제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5월중 발리노선 운수권을 배분결정 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주공항에서도 복수의 항공사가 발리노선 운수권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로케이 항공기 [사진=뉴스핌DB] 2024.05.13 |
도 관계자는"에어로케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청주공항에는 발리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며 "청주공항 700만 시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