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취약계층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더욱 신경쓸 것"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청계사와 백운사가 후원금·장학금 및 쌀을 시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처님 오신날 청계사. [사진=의왕시] 2024.05.16 |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마이트리를 이끌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청계사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 300만 원의 후원금과 쌀 1000Kg을 시에 전달했다. 또 자비나눔실천도량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에서는 장학금 1000만원과 쌀 300포를 시에 기탁했다
청계사 성행 주지 스님은 "불기 2568년을 맞아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기 위해 청소년 지도, 소년소녀가장돕기 등에 앞장서고 있는 마이트리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백운사 법진 주지 스님도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널리 펴져 서로를 위로하는 따뜻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마음을 내주신 청계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처럼 나눔으로 세상을 밝혀주신 백운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날 백운사. [사진=의왕시] 2024.05.16 |
한편 청계사에서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운사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받은 성금과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지원하게 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