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중앙지검 1~4차장 모두 공석…김 여사 의혹 등 주요 수사 제동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 여사 수사라인 전격 교체
차·부장 인사 단행도 조만간 이뤄질 듯
중앙지검장 "인사와 관계없이 법·원칙 따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자리가 모두 공석이 됐다. 앞선 고위간부 인사와 일부 고검·지검장들의 사의 등으로 연쇄이동이 불가피해지면서, 주요 사건을 맡고 있는 부장검사들의 교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검장과 차장검사가 모두 교체된 상황에서 부장검사까지 교체될 경우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개입 의혹' 등 일부 수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핌 DB]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부로 중앙지검 1~4차장 자리는 공백 상태다.지난 13일 법무부 인사에 따라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의혹을 각각 지휘하던 중앙지검 김창진 1차장검사와 고형곤 4차장검사는 각각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과 수원고검 차장검사로 이동했다. 여기에 송경호 중앙지검장까지 부산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주요 수사 지휘라인이 모두 바뀌었다.

이런 상황에서 법무부는 조만간 중간간부급(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법조계 안팎에선 이르면 다음 주 내 인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고위간부들의 인사 이동과 일부 고·지검장들이 검찰을 떠나면서, 이번 중간간부급 인사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서는 1차장검사 산하의 형사1부장과 4차장검사 산하의 반부패수사2부장이다. 형사1부는 김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반부패수사2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각각 수사 중이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은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만 한차례 소환 조사한 단계이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대표 등 사건 관계인의 항소심 결과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형사1부장과 반부패수사2부장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인사에 따라 용산(대통령실)의 의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고위간부급 인사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는 있지만 이원석 검찰총장에 대한 용산의 '불신임'이란 해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수사를 지휘하던 김 부장과 고 차장은 검사장, 송 고검장은 고검장으로 각각 승진하며 겉으로는 각각 영전한 모양새지만, 실질적으론 이들이 모두 비수사 보직으로 옮기면서 '좌천성 승진'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여사 소환을 두고 마찰설이 있었던 송 고검장 대신 소위 '찐윤'으로 분류되는 이창수 중앙지검장에게 수사 지휘를 맡긴 대통령실이 이후 1·4차장검사에도 비슷한 인사를 단행하거나 형사1부장과 반부패수사2부장까지 교체할 경우 김 여사 수사에 대한 검찰 압박을 더욱 노골화하는 모양새로 보일 수 있다.

이 경우 이 총장에 대한 견제를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으며, 검찰과 대통령실이 대립하는 구도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 지검장은 이날 첫 출근길에 "인사와 관계없이 저희가 해야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제대로 잘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 여사의 소환 조사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업무를 빨리 파악해 수사에 필요한 충분한 조치들을 취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allpa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