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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스포츠 스타 몸값 1위…하루 자고 나면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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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로 옮긴 욘 람 2위 점프, 메시 3위, 제임스 4위
인기 척도인 연봉 외 수입은 제임스, 메시, 호날두·오타니 순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내가 4억 달러를 받으면 나의 라이프 스타일이 바뀔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나는 돈 때문에 골프를 친 적이 없습니다. 골프를 사랑하며, 역사와 유산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동안 번 돈만으로도 당장 은퇴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으니까요."

2022년 6월 욘 람(스페인)은 US오픈 기자회견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후원하는 신생 골프투어 LIV로 갈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왼쪽부터 스테판 커리, 욘 람, 리오넬 메시. [사진=포브스]

그로부터 1년 6개월 만에 람은 3억5000만 달러(약 4733억 원)를 받기로 하고 LIV 골프로 떠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16일(한국시간) 스포츠 선수들의 지난 12개월간 수입을 추산해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를 공개하면서 쓴 기사 전문이다.

그러나 람은 이 순위에서 1위에 오르지는 못했다. 포브스는 람이 받을 3억5000만 달러 가운데 절반을 선불로 받았다고 추정했다.

'수입 킹'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였다.

포브스는 2023년 5월 1일부터 2024년 5월 1일까지 호날두가 2억6000만달러(약 3512억 원)를 벌어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고 발표했다. 하루에 약 9억6000만원, 1시간마다 4000만원을 받은 셈이다.

통산 4번째로 최고 몸값 선수가 된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연봉 2억 달러, 나이키를 비롯한 여러 스폰서 업체로부터 600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로이터 뉴스핌]

람은 2억1800만 달러로 지난해 28위에서 2위로 점프했다.

6000억 달러(약 800조 원) 규모의 '오일 머니'를 보유한 사우디 국부펀드가 운용하는 사우디 프로축구와 프로골프 LIV 소속 선수가 나란히 랭킹 1,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억3500만 달러를 번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이름을 올렸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미국)는 1억2800만 달러로 4위, NBA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가 1억1100만 달러로 5위에 올랐다.

제임스는 연봉 외 수입 8000만 달러, 메시는 7000만 달러로 호날두를 앞섰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1억1000만 달러·프랑스), 네이마르(1억800만 달러·브라질), 카림 벤제마(1억600만 달러·프랑스)가 6∼8위로 뒤를 이었다.

9위는 NBA 스타 스테픈 커리(1억200만 달러·미국), 10위는 미국프로풋볼(NFL) 라마 잭슨(1억100만 달러·미국)이다.

포브스는 집계 이후 처음으로 톱10의 최근 1년간 수입이 모두 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톱10 수입 총액은 13억8000만 달러로, 지난해 역대 최고액 기록(11억1000만 달러)을 경신했다.

한편 10년간 7억 달러로 세계 스포츠 사상 최고 연봉 계약을 한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8530만 달러로 13위에 머물렀다. 오타니는 연봉 외 수입은 6000만 달러로 호날두와 같지만, 연봉의 97%를 10년 후에 받는 계약을 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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