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건보공단, 2022년도 총진료비 120조…건강보험 보장률 65.7%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2년 진료비 실태 조사 분석 결과 발표
건강보험 보장률, 전년 대비 1.2%p 증가
비급여로 중증‧고액진료비 질환 보장률↓
건보공단 "합리적 비급여 이용·공급추진"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총진료비가 약 120조원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2022년 건강보험 보장률 65.7%…전년 대비 1.2%p 증가

2022년도 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진료비는 약 120조 6000억원이다. 이중 보험자부담금은 79조2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3조7000억원, 비급여 진료비는 17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환자가 내야 하는 의료비용 중에서 보험을 통해 얼마까지 보장되는지를 나타낸 비율(%)이다. 2022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5.7%로 전년(64.5%) 대비 1.2%p(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14.6%로 전년(15.6%) 대비 1%p 감소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24.05.17 sdk1991@newspim.com

2022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원인은 2022년 보험자부담금이 전년(71조 6000억원) 대비 2022년 79조 20000억원으로 10.5% 늘고 비급여 진료비가 1.8% 상승했기 때문이다. 2022년 공단 부담금은 증가했지만, 백내장 관련한 실손보험 지급기준 강화 등으로 의원급 중심의 비급여 진료 증가 폭은 감소했다.

소득계층별 건강보험 보장률에 따르면, 모든 소득 분위의 보장률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상위 소득분위 보장률보다 하위 소득분위 보장률이 높은 현상이 나타났다. 본인부담상한제의 효과도 하위소득분위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요앙비, 임신‧출산 진료비, 본인부담상한제 사후 환급금 등 본인부담상한제를 포함한 연도별 건강보험 현금 급여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 현금 급여 추이에 따르면 2019년 2조1292억원, 2020년 2조4965억원, 2021년 2조5199억원, 2022년 2조9709억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는 모든 연령층의 1인당 연평균 진료비 본인부담을 감소시킨다"며 "특히 65세 이상 연령에서 가장 큰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비급여, 중증‧고액진료비 질환 보장률 하락 원인…비급여 보고 강화

요양기관 종별 현황에 따르면 상급종합, 종합병원, 의원의 보장률은 상승했다. 반면 병원, 요양병원의 보장률은 하락했다. 의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60.7%로 5.2%p 올랐다. 실손보험 청구 기준 강화로 백내장 비급여 진료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2024.05.17 sdk1991@newspim.com

상급종합병원 건강보험 보장률은 71.5%로 전년 대비 0.7%p 상승했다. 종합병원의 경우 67.8%로 0.5%p올랐다. 초음파, MRI 급여화, 법정본인부담률이 높았던 코로나19 검사 감소의 영향으로 보장률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요양병원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 대비 3.0%p하락해 67.8%로 집계됐다. 암 환자를 중심 투약, 조제료, 물리치료 비용 등의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중증‧고액 진료비 질환의 보장률 현황에 따르면 암 환자를 중심으로 비급여 진료가 증가해 전년 대비 하락했다. 2022년 기준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80.6%로 전년 대비 3.4%p 하락했다.

심장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89.4%로 1%p 상승했으나 암 건강보험 보장률은 75%로 5.2%p 하락했다. 뇌혈관 건강보험보장률은 88%로 전년 대비 0.3%p, 희귀‧중증 난치는 87.7%로 1.4%p 낮아졌다.

건보공단은 "중증‧고액진료비 질환 보장률 하락의 원인이 된 비급여를 관리하기 위해 정보공개 강화 등 합리적 비급여 이용·공급 유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작년 병원급부터 시작된 비급여 보고 제도를 올해 의원급까지 확대 시행하고 보고항목을 474개 확대해 비급여 상세 진료 변화 양상을 분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