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 김포시 학운리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 40대 배달원이 숨졌다.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A(6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20분께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다 오토바이와 충돌, 40대 배달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김포에서 인천 강화도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왼편에서 직진하는 B씨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신호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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