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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회장님 오신 날 롯데 연승모드 발동…KIA 선두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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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회장님이 직관하는 날은 승리하는 날'.

롯데 구단주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두산과 원정경기가 열린 잠실구장을 찾았다. 신 회장이 야구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6월 13일 한화와 사직경기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롯데 구단 점퍼와 모자를 쓴 신 회장은 그룹 관계자와 함께 잠실구장 중앙 귀빈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17일 두산과 원정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롯데는 톱타자 황성빈의 4출루와 선발투수 윌커슨의 6.2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한화도 김승연 회장이 방문한 10일 키움과 대전 홈경기에서 페라자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김 회장은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3월 29일 kt와 홈경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야구장을 찾았다. 당시 한화는 9회 2사에서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적시타로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잠실 롯데 5-1 두산…황성빈 4출루, 윌커슨 6.2이닝 2안타 무실점

0의 행진이 계속되던 팽팽한 투수전이 깨진 것은 6회초였다. 롯데 레이예스는 1사 후 두산 선발투수 최준호를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8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간 황성빈이 내야안타로 나간 뒤 윤동희의 희생번트 때 2루 송구가 빗나간 사이 3루까지 달리며 두산 수비를 흔들었다. 고승민의 안타로 1점을 보탠 롯데는 계속된 2사 2, 3루에서 나승엽의 2타점 2루타 등이 터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황성빈. [사진=롯데]

황성빈은 3타수 2안타 2볼넷, 윌커슨은 6.2이닝 2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롯데 김태형 감독은 5-1로 앞선 9회 세이브 상황이 아닌데도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투입했다.

2연승한 롯데는 이날 패배한 9위 한화에 승차 없는 10위로 따라붙었다.

◆창원 KIA 7-4 NC…나성범 2안타 4타점 불꽃타, KIA 내줄 뻔한 선두 지켜

KIA가 1경기차까지 쫓아온 NC를 꺾고 단독 선두를 지켰다.

부상에서 회복된 뒤에도 타격 난조로 고전했던 나성범은 4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 1득점의 맹타로 간판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나성범. [사진=KIA]

KIA는 3-4로 뒤진 7회 박찬호의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나성범이 적시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나성범은 9회에도 무사 1루에서 임정호의 공을 두들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쐐기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KIA는 선발 투수 김건국이 허벅지 부상으로 1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김사윤 등 5명의 불펜 투수가 8이닝을 나눠 던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대구 삼성 7-5 한화…이성규 이틀 연속 역전 결승 투런, 오승환 진땀 마무리

삼성이 이틀 연속 역전 결승 홈런포를 날린 이성규를 앞세워 2연승, 이날 패배한 NC와 공동 2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5회 역전 결승 2점 홈런을 날린 이성규(오른쪽). [사진=삼성]

이성규는 1-1로 따라붙은 5회 상대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왼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이성규는 전날 인천 SSG전에서도 8회 역전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은 7-3으로 앞선 9회 문현빈에게 1점 홈런을 내준 뒤 1사 1루에서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냈다. 그러나 오승환은 페라자에게 2루타, 노지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안치홍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준 뒤 다시 박상헌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에야 이승윤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천신만고 끝에 1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수원 LG 13-5 kt…LG 장단 13안타 10볼넷 묶어 13득점, 임찬규 시즌 첫 승

LG가 장단 13안타와 10볼넷을 묶어 대승을 거뒀다. 1회 문성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고 2회에는 홍창기의 3루타, 3회에는 다시 문성주의 적시타로 3-0으로 앞서갔다.

5-2로 앞선 8회에는 볼넷 5개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5득점 했고, 9회에도 3점을 보태 kt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5.1이닝 7안타 1실점으로 잘 던져 시즌 10번째 등판 만에 첫 승(3패)을 따냈다.

◆고척 SSG 5-4 키움…SSG 하재훈 때문에 울고웃고, 아쉬운 수비 뒤 동점타·역점홈런

SSG이 8회 하재훈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1점차 승리를 거뒀다.

하재훈. [사진=SSG]

하재훈은 팀이 1-2로 뒤진 4회 2사 2, 3루에서 송성문의 뜬공 때 중견수 최지훈과 동선이 겹치며 공을 잡지 못해 2타점 3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타석에선 2-4로 따라간 5회 2사 1, 3루에서 동점을 만드는 우중간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8회에는 키움 김재웅을 상대로 결승 1점 홈런을 쏘아 올려 이날의 히어로가 됐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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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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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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