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색소포니스트 멜로우키친, '임현식·고영배 등 절친 7명'과 콘서트

기사입력 : 2024년05월20일 17:11

최종수정 : 2024년05월20일 17:11

6월 15일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열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이 오는 6월 15일 오후 5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멜로우키친 위드 프렌즈(Mellow Kitchen with Friends)' 콘서트를 연다.

멜로우 키친은 2019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이 오는 6월 1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멜로우키친 위드 프렌즈' 콘서트를 연다. [사진= 툴뮤직]

그와 음악적으로 많은 교류를 하고 있는 '절친들'과 함께 꾸미는 공연이다. '비투비'의 보컬 임현식, '멜로망스'의 피아니스트 정동환, '소란'의 보컬 고영배, '호피폴라'의 보컬 아일, 보컬·인플루언서 아우라, 작곡가·프로듀서 강화성, 왼손피아니스트 이훈이 무대에 선다.

멜로우 키친은 1부에서 그동안 '먼스리 멜로우 키친'를 통해 발매한 주요 음원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클래식, 가요, 팝을 편곡한 프로그램을 선사한다.

2부는 멜로우키친과 평소 각별한 인연을 쌓아온 스페셜 게스트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다. 2012년 데뷔한 6인조 그룹 '비투비'(서은광·이민혁·이창섭·임현식·프니엘·육성재)의 멤버 임현식과 작곡가·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멜로망스'(김민석·정동환)의 정동환이 출연한다.

솔로와 완전체로 병행 활동하는 임현식은 최근 6곡 모두를 직접 작사·작곡한 새 미니 앨범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를 발매했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롭게 넘나드는 얼터너티브한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달콤 보이스를 앞세워 고막남친으로 등극한 듀오 '멜로망스'는 얼마 전 90년대의 명곡 '사랑과 우정 사이'를 색다른 감성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밴드 '소란'(이태욱·고영배·서면호·편우일)의 멤버 고영배도 나온다. 그는 작사·작곡은 물론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성의 보컬로도 유명하다. 소규모 클럽뿐만 아니다 대규모 페스티벌의 영입 1순위 가수다.

JTBC '슈퍼밴드'의 첫 우승팀 '호피폴라'(홍진호·아일·하현상·김영소)의 아일은 지난 연말 단독 콘서트 3회차를 모두 매진시키는 등 청량한 소년 보이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와 해외 각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아우라는 시청자 2억명에 이르는 인도 최고의 리어리티쇼에 합류하는 등 한류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윤종신·성시경·나얼·브라운아이드소울 등 국내 최고의 남자 보컬리스트들과 작업한 강화성 작곡가·편곡가와 뇌졸중을 극복한 감동의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이 게스트로 함께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멜로우 키친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멜키스 선예매 오픈은 20일 오후 7시, 일반예매 오픈은 22일 오후 7시다.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