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워크숍서 "당원 민주주의 강화" 결의..."당원 의사 당 운영에 반영"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00:02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0:02

22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 분임토의서 결론
"검사·장관 탄핵 적극 활용...본회의 매주 개최"

[서울·예산=뉴스핌] 홍석희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당원들의 의사를 당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당원 민주주의를 실질화할 것"이라며 '당원 민주주의 강화'를 결의했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충남 예산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 분임토의 직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예산=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선인들이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5.22 pangbin@newspim.com

추미애 당선인의 국회의장 후보 탈락 이후 대두된 '당원 권한 확대' 쪽으로 22대 당선인들의 견해가 모인 것이다.

윤 원내대변인은 "당원 민주주의를 강화해야 하는 데 뜻을 함께 했다"며 "당원은 시혜나 동원의 대상이 아니라 당의 주체이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당의 주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반영한다는 명분으로 22대 국회에서 검사·장관 탄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민께서 주신 권한과 힘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며 "강력한 야당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측 인사 불출석·위증·자료 미제출에 대한 처벌 강화 실질 적용 추진 등 국회를 실질화하고 입법권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일하는 국회 만들기'를 위해 국회법에 따라 매주 상임위(월·화)·상임위 소위(수·목)·본회의(목)를 개최하겠다고도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회법에 따라 조속히 개원해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각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를 신속히 선출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도부 전략에 적극 지지를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예산=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선인들이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5.22 pangbin@newspim.com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