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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연준 의사록 "위원들, 인플레이션 진전 부족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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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물가 목표치를 향한 연초 인플레이션의 추가 진전이 부족하다고 우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결국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률 하락)이 진행돼 중기적으로는 물가가 연준의 목표치 2%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22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연초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의사록은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지난해 완화했지만, 최근 몇 달간 위원회의 2% 목표를 향한 추가 진전이 부족했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근 월간 지표는 재화와 서비스 물가 인플레이션의 상당한 상승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당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했다. 연준은 지난해 7월부터 금리를 같은 수준으로 동결해 왔다.

의사록은 "회의 사이의 지표가 탄탄한 경제 성장을 나타내면서 참가자들은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평가했다"고 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워싱턴 본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5.23 mj72284@newspim.com

다만 당시 회의 이후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4% 올라 3월보다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근원 CPI 전년 대비 상승률은 3.6%로 3년간 최저치를 가리켰다.

지난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지정학적 이벤트와 같이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risk, 위험)와 저소득층에 대한 인플레이션의 압박을 언급했다. 일부 위원들은 연초 인플레이션 상승이 계절적 왜곡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봤지만, 반대편에서는 이 같은 전반적인 흐름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중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돌아갈 것으로 봤지만 이 같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이전에 생각한 것보다 느릴 것으로 예측했다.

일부 위원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에도 열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록은 "여러 참가자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정책을 더욱 긴축할 의사가 있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1회 이상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자신감이 다소 후퇴했다. 금리 선물시장에 따르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59%로 의사록 발표 전보다 다소 낮아졌다. 12월 2번째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은 의사록 발표 후 50%로 발표 전 54%보다 하락했다.

이 같은 전망이 반영되면서 미국 주식시장은 낙폭을 늘리고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 29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69% 내렸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1%, 0.66%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1.4bp(1bp=0.01%포인트) 상승한 4.428%, 2년물은 4.2bp 뛴 4.875%를 각각 가리켰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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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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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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