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풀하고 단단한 고음의 소유자, 20대 마무리 위해 출전
리듬앤블루스와 모던록 등 다양한 장르에도 관심
24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7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주 24일(금, 오후 4시 10분)에는 발라드 가수 컬타가 출연하여 자작곡 '날개'와 자유곡으로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부른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발라드 가수 컬타. 2024.05.23 oks34@newspim.com |
컬타(김찬미)는 20대의 소중한 마무리를 위해서 히든스테이지에 도전했다.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슈퍼스타K'에 나가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노래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음악을 시작할 때는 발라드를 많이 듣고 불렀다. 그러나 최근에는 리듬 앤 블루스와 모던 록에도 관심이 많다. 파워풀하고 단단한 고음이 자신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2021년 '너에게서 벗어나는 연습'으로 데뷔했다. SBS '판타스틱 듀오'의 시스타편에 출연했으며 CBS 전국 콩쿨 1위, 라이징스타콘 1위, 청남대 국화축제 가요제 대상, 대구MBC '김광석 다시 부르기' 우수상 등 많은 상을 휩쓸고 다녔다. 본인이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자유자재로 낼 줄 아는 유일한 가수 박효신을 너무 좋아한다.
자작곡 '날개'는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쓴 곡이다. 아직은 완전하고 완벽하진 못해도 마음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날개를 마음껏 펼치라고 스스로 위로하는 노래다. 또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이라는 작은 불씨가 생기기를 기원하면서 간절함을 담아 부른다. 자유곡은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그녀가 평소 즐겨부르는 노래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단단한 고음의 소유자 컬타가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4.05.23 oks34@newspim.com |
컬타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24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한 뒤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이 펼쳐진다. 대상(최종 우승자)에게는 50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이밖에도 수상자들에게는 많은 부상과 특전이 주어진다. oks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