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찬대 "22대, 정부 무능·무책임·무도함 상처받은 국민께 제대로 응답"

기사입력 : 2024년05월23일 08:41

최종수정 : 2024년05월23일 08:41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 마무리 발언
"2년 전과 완전히 다른, 행동하는 민주당 만들겠다"

[서울·예산=뉴스핌] 지혜진 김윤희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곧 열릴 22대 국회에서는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도함으로 상처받은 국민의 간절한 목소리에 민주당이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예산 덕산면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께서 민주당에 171석을 주신 이유는 분명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산=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충남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5.22 pangbin@newspim.com

박 원내대표는 "국민과 이야기할 때 '아직 2년밖에 안 됐어?' 세상 놀라는 분들이 계신다"며 "지난 2년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 해병대원 순직 등 연속된 참사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줬다"고 했다.

그는 "고물가, 저성장, 56조 세수 펑크로 서민의 살림살이는 파탄이 나고 있다. '안 되면 말고' 식의 정책 발표 또한 허다했다"면서 "지난 주말에는 뜬금없이 해외 직구를 금지한다고 하며 국민을 큰 혼란에 빠뜨렸다. 이 모든 것이 2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년 전에도 이런 워크숍이 있었지만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민주당을 만들겠다, 행동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는 결의가 가득한 워크숍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어려운 숙제라도 당선인들과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능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 또한 원내대표로서 여러분의 의정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행동하는 민주당, 실천하는 개혁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워크숍에서 당원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당내 TF(태스크포스) 구성 등 세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