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기업·경제 관련 전략 수립과 시책사업 추진에 민간 전문가 의견 반영을 위해 분야별 시정자문단을 구성했다.
경기도 성남시청. [사진=뉴스핌DB] 2024.05.23 |
성남시는 23일 오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정자문단'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었다.
시정자문단은 자문단장 정광우 건국대학교 산업경영공학부 교수 등 산업, 경제, 환경, 산학협력 분야의 교수, 기업대표, 변호사,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업 간 협업, 투자 및 고용 창출 관련 정책과 시정 분야 전반에 기업 관련 시책의 효율적 이행 방안 제시 등을 통해 성남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자문 활동을 하게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이 가진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산업집적지별로 특화하고 거점별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지역내 전문 기업인들의 자문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성남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역량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데 자문단을 든든한 동반자로 삼아 위원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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