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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D긴급진단/전문]① 석화·정유사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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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KYD' 석유화학·정유산업 현재와 미래 긴급진단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실장 진행...정광하·조상범 패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뉴스핌은 지난 22일 유튜브채널 뉴스핌TV KYD(Korea Youth Dream)를 통해 진행한 석유화학과 정유 산업 긴급 대담을 진행했다. 출연자들은 올해 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대담은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실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패널로는 정광하 한국석유화학협회 연구조사본부장,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 실장이 참석해 석유화학·정유 산업을 점검했다.

뉴스핌이 유튜브채널 뉴스핌TV 'KYD'를 통해 국내 석유화학산업과 정유산업 상황을 분석하고 미래을 검토하는 긴급 대담을 진행한다. [사진=뉴스핌]

 -다음은 토론 전문

-(주원 실장·이하 주) KYD 긴급진단. 우리 주력산업의 산업경쟁력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불황터널 석유화학 산업과 정유산업의 미래를 이란 주제를 갖고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제침체와 중국발 공급과잉 때문에 석화산업에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1분기 좀 초라한 영업 실적을 냈습니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분의 2 감소했고, 롯데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53억원, 즉 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가 지속됐습니다. 그리고 석유화학 업종 이외에 정유업종에서도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S-OIL 등 국내 정유사들의 1분기 실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제 최근에 정치치권을 중심으로 횡재세 도입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란-이스라엘 전쟁, 그 이전에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도 여전합니다.

오늘 두 분의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먼저 한국석유화학협회 정광하 연구조사 본부장님 모셨습니다. 인사 부탁드립니다.

▲(정광하 본부장·이하 정) 정광하: 안녕하십니까, 한국 석유화학협회 정광하 본부장입니다.

-(주) 다음으로 대한석유협회 조상범 대외협력 실장님 모셨습니다.

▲(조상범 실장·이하 조) 안녕하십니까, 대한석유협회 조상범 실장입니다.

-(주) 오늘 두 분의 전문가를 모시고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과 정유사들이 처한 현재 위기 상황 그리고 향후 사업 재편 방향,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한 싸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로 어떻게 나아갈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석유화학협회 정광하 본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석유화학협회는 국내 노후 공장의 가동 중단이나 매각 그런 구조조정 얘기가 상당히 나오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문제가 되는 게 중국 기업들의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등 기초 원료 공장이 가동되고 있어서 공급 과잉이 가장 큰 이슈인 것 같습니다. 일부 얘기지만 여수에 우리석유화학 공장이 가동을 하면 할수록 손해가 난다 이런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업황이라고 할까, 현재 상황 이런 거를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 올해 석유화학 신년 인사회 있었는데 모 CEO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2022년이 석화업계의 추운 겨울인 줄 알았는데 2023은 빙하기로 느껴졌다고 합니다. 올해는 아마도 빙하기 중에서도 해뜨기 직전에 그런 시기 아니냐면서 가장 어려운 시기 될 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석화업계가 느끼는 올해 경영 실적은 정말 빙하기 중에서도 가장 해뜨기 직전에 추운 그런 시기 될 거로 말씀하시는 분 있습니다. 실제로 경영실적 좋지 않다는 말씀 드립니다. 보시는 슬라이드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18개 석화기업 영업이익률 동향입니다. 보시면 2017년에 14.2%까지 영업이익률이 좋은 시절 있었는데 그 이후 계속 나빠져서 작년 평균은 0.6%였습니다. 매우 안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2021년에 특이하게 12.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는데 전문가들은 2021년을 기대하지 않은(unexpected) 부분이라고 평가합니다. 코로나로 배달 수요 늘면서 포장재 수요가 늘었다. 기대치 않던 호황기 있었는데, 2021년은 사실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2017년 이후 계속해서 영업이익률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만 보시는 거처럼 영업이익률이 그래프가 두 개 가 있는데, 실선과 점선입니다. 실선이 다운스트림, 점선이 업스트림입니다. 결국은 일반적으로 경기가 좋게 되면 업스트림 상공정 업체들이 영업익이 좋습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하공정 업체들이 수익률이 나아지는 편입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공급 과잉되면서 상공정 업체들이 공장 가동해야돼서 하공정은 좋은 가격에 좋은 품질을 골라 쓸 수 있습니다. 그게 보시는 거처럼 2022년 이후에 특히 상공정 업계에서는 소위 석화 업계에선 NCC 납사 크래킹 센터, 상고정 업체들을 볼 때 영업이익률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심지어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하공정 업체들은 좀 나은 상황입니다. 좀 전에 말했던 것처럼 상공정 업체들은 특히 많이 안 좋습니다. 석화업계에서는 어느 정도 기업들의 경영실적을 가늠할 수 있는게 에틸렌스프레드라고. 에틸렌이 석화 가장 기본 원료입니다. 에틸렌 원료가 정유사가 석유 가공해서 만드는 납사입니다. 그래서 제품가격인 에틸렌과 납사의 가격을 에틸렌 스프레드라고 부릅니다. 기본적으로 톤당 300달러 정도 돼야 기업 경영을 할만한 수준입니다. 빨간색 실선이 300달러 라인인데, 2022년부터 300달러 아래로 실선이 있는 걸로 보입니다. 결국은 2022년부터 적정 스프레드인 300달러 이하로 가면서 기업들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스프레드가 나빠지다 보니 주원 실장님께서 처음에 공장 돌릴수록 적자라고 하셨는데 실제로 돌릴수록 적자인 품목도 있습니다. 표가 크래커, 상공정 업체의 NCC 가동률입니다. 세계 평균하고 중국·일본·대만 한국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제일 오른쪽이 우리나라 가동률입니다. 2021년에 한국은 NCC 가동률 94.8%까지 올라갔다가 작년에 75.1%까지 떨어졌습니다. 석화 같은 경우 공장을 끌 수가 없습니다. 끄지 않고 가동할 수 있는 최저 가동률이 기본적으로 75% 수준입니다. 최근 경영상황이 많이 안 좋아서 가동률 최하로 가져가고 있다는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2020년에 글로벌 평균 가동률 85.3%였는데 작년엔 73.9%였습니다. 결국은 석화업계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다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 해뜨기전 가장 어두운 순간이다. 그 말씀은 사이클 보면 향후 조금 더 개선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일부에서는 또 중국의 공급과잉 그래서 지금의 해가 뜨기 직전 어두운 침체 심한 이런 국면이 상당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게 경제학에서는 '구조적 불안'이라고 합니다. 이런 글로벌 공급과잉과 관련해서 앞으로 중장기 산업의 업황전망은?

▲(정) 몇 가지 또 슬라이드를 준비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석화 업계가 특히 우리나라는 어려워진 이유는 첫 번째로 내수가 정체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석유화학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가장 많이 생산하는 부분이 플라스틱, 합성수지입니다. 두 번째가 합섬 원료라고 합섬 섬유의 원료입니다. 세 번째가 합성 고무입니다. 주로 타이어나 신발 같은데 들어가는 대표적인 제품들입니다. 그래프 보는 거처럼 2015년 국내 내수 1052만톤이었습니다. 그런데 작년 내수 규모 1026만톤이었습니다. 2015년보다 작년에 더 줄었습니다. 오른쪽 슬라이드는 앞으로 2027년까지 전망을 해놓은 것입니다. 당연히 향후 인구 노령화나 출산율 감소로 인해 내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수가 좋지 않다는 것 말씀 드립니다.

두 번째는 가장 중요한 게 글로벌 공급과잉입니다. 제일 위에 있는 빨간 점선이 코로나 전에 예상했던 석화 수요입니다. 가운데 점선 녹색은 우크라·러우 전쟁 이후 예상된 수요고, 마지막 실선이 현재 예상 수요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2025년은 글로벌 수요가 코로나 이후 러우 전쟁 이후 당초 예상보다 3750만톤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비해 공급이 늘었습니다. 가장 기초적인 에틸렌 제품은 2020년부턴 2023년 수요는 1400만톤 늘었는데 공급이 4200만톤 늘었습니다. 생산능력이 수요보다 2800만톤 더 많이 설비투자 이뤄지면서 공급과잉상태입니다. 4200만톤 중에 약 60%가 중국 설비투자에서 이뤄졌습니다. 글로벌 공급과잉이 가장 중요한 업황 불황 원인이라는 뜻입니다.

중국 공급과잉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표에 보시는 것처럼 오른쪽이 중국의 제품 자급률입니다. 중국은 현재 중국 내수를 100% 생산하지 않고 수입에 많이 의존합니다. 현재까지는 순수입국인데, 이런 상황을 이제 중국정부에서 타개하기 위해 결국 중국에서 설비투자가 늘어나게 된 이유입니다. 중국과 미국의 글로벌 패권경쟁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어쨌든 중국은 순수입국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위치를 탈출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는 글로벌 전체 설비 투자의 60%가 중국에서 이뤄졌습니다. 중국은 설비투자를 많이 하고 있지만, 자급률이 100% 안 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이 자급률 제고하면서 설비투자 하면서 글로벌 공급과잉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됩니다.

네 번째는 원가 경쟁력 측면인데 석화 제품 생산공정 크게 두 가지입니다. ECC라고 에탄 크래킹 센터라고 하는 공정이 있고, 우리나라가 가동하고 있는 NCC 납사 크래킹 센터 공정이 있습니다. ECC는 천연가스 원료로 만드는 공정입니다. 미국과 중동에서 에탄올 원료로 공정으로 주로 만듭니다. NCC는 정유사들이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납사를 이용한 공정입니다. NCC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에서 많이 쓰는 공정입니다. 아시아라고 써진 빨간색 부분이 NCC공정인 우리나라가 쓰는 원료 생산 공정이 되겠고, 제일 아래쪽 중동하고 미국이 ECC입니다. 위쪽에 있는 두 개가 NCC입니다. 결국은 중동이나 미국 같은 데가 주로 원료로 쓰는 천연가스 원료로 쓰는 ECC 공정은 중국과 우리나라가 NCC 대비 가격경쟁력 매우 높습니다. 생산비용은 거의 삼분의 일밖에 안 되는 상황입니다. ECC 대비 NCC 제품은 원가 경쟁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근데 원가그래프를 보면 두 개 그래프의 상하 간격이 결국 원가 차이입니다. 점선으로 그려진 부분이 브랜트라고 되어 있는데 유가수준을 뜻합니다. 납사 같은 경우 결국 원유에서 나오는 원료기 때문에 결국 유가와 매우 밀접한 가격 동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유가 높아지게 되면 NCC 원료인 납사 가격이 매우 올라갑니다. 유가 80~100달러 고유가일떼 NCC가 ECC 세 배 정도 원가차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나마 유가 떨어지면 원가차이 줄어듭니다. 유가 낮을 때는 우리나라 석유업체들은 수익성이 좋습니다. 근데 현재처럼 80달러 넘으면 ECC대비 원가경쟁력이 낮아 경영이 어려워집니다. 고유가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하나 더 말씀 드리자면 석화 공정의 인티그레이션. 통합입니다. 정유수요는 보시는 것처럼 2030년 되면 피크를 찍고 정유 수요가 글로벌하게 추진되고 있는 탄소중립 때문에 2030년 되면 그때부터는 수요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거기에 비해 석화 수요는 경기에 따라 증감률은 차이가 있겠지만 그래도 매년 3~5% 정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소위 말해서 석유협회가 나왔는데 정유사들이 2030년 이후 수요 줄어들면서 먹거리 고민해야합니다. 결국 석화 원료인 납사가 정유 공정에서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우리가 납사를 가지고 석화 제품 만들어도 되겠다 이런 고민 시작된 것입니다. 실제로 공단 하단에다가 NCC 공장 설립 중입니다. 그래서 정유사와 석화사의 통합이라고 얘기하는데, 정유사들이 NCC 설립하면 통합되면서 원가 경쟁력이 석화 NCC 공장만 있는데 보다 훨씬 경쟁력이 높아집니다. 정유사들은 살아남기 위해 석화 공정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거기에 비해 석화 사들은 원료를 정유사에서 받아쓰다보니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 됩니다. 정유하고 석화 통합전망은 2050년 되면 거의 전체 30% 정도로 정유사들이 석화 공정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정유와 석화 통합도 어쨌든 석화만 갖고 있는 석화사들의 경영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석화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질 거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실제로 당분간 어려워질 거라고 전망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HDP라고 해서 이것도 그냥 플라스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캐시 마진 전망인데 2021년부터 2027년까지 0보다 아래쪽에 있어서 지금은 마진이 마이너스 상태입니다. 이 상태가 2027년까지 계속될 거고, 2028년부터 나아질 거란 전망입니다. 근데 아직 불투명합니다. 중국이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국 탄소중립 계획 보면 온실가스 배출을 2030년 최대 찍고, 2060년 탄소중립 달성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글로벌하게 탄소 가장 많이 배출하는 업종이 석화고 두 번째가 철강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철강이 가장 많고, 석화가 두 번째긴 합니다. 결국석화 온실가스 많이 배출하는 업종인데 중국이 2030년 맥스를 찍기 위해 2028년까지만 인허가를 주겠다고 하고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대선 결과에 다라 바이든이나 트럼프가 되면 탄소 정채고 영향도 받게 되고, 그렇게 되면 중국 탄소중립도 여향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8년 이후에는 중국이 설비투자를 마무리하면서 석화 경기가 나아질 거라고 보입니다. 다만 중국이 석화 투자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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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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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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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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